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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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리셋' 제작진이 밝힌 후반부 관전포인트

기사입력 2014.09.28 09:32 / 기사수정 2014.09.28 09:36

김승현 기자
리셋 ⓒ OCN
리셋 ⓒ OC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OCN 기억 추적스릴러 '리셋'이 반환점을 돌아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리셋'은 범죄엔 단호한 검사와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로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이 출연하고 있다.

28일 6화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총 10화의 분량 중 후반부에 접어든 '리셋'의 흥미진진한 후반부 관전 포인트를 제작진이 언급했다.

# 정체불명 X, 도대체 정체는 무엇인가?

첫사랑을 범죄로 잃고 검사가 된 우진(천정명 분)은 연쇄 표적 살인을 자행하는 살인마 X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사력을 다했다. 우진의 7년 전 봉인되어 있던 기억을 표적으로 연쇄적인 희생자를 만들어낸 끔찍한 X의 소행에 우진을 짝사랑하는 윤희(송하윤)와 첫사랑 승희를 닮은 은비(김소현)도 표적이 되곤 했다. 이번 6화에서는 우진을 표적으로 하여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된다.

X가 진짜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X의 정체는 무엇인지,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끔찍한 일을 벌이게 되는지가 향후 펼쳐질 이야기의 핵심 포인트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관계 언제 풀릴까?

현재까지 X로 인해 목숨을 잃거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은 모두 8명. 이들은 어떤 연관성을 갖고 있기에 X의 표적이 된 것일까? 8명의 희생자들과 관련된 사건의 진실, 최면을 이용한 기억의 봉인과 해제, 범죄에 관련된 배후 세력들이 속속 베일을 벗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리셋'을 담당하는 CJ E&M 김건홍 PD는 "후반부부터 우진의 퍼즐 같은 기억의 조각들이 완성되고 그동안 등장했던 인물들의 관계가 정리되면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서서히 풀리기 시작할 것이다. 이제 사건 해결을 위한 우진과 X의 대결 구도로 좁혀지며 더욱 긴박한 진행이 예고된다"고 전했다.

# 우진은 끝까지 정의를 지킬 수 있을까?


지난 5화에서 우진은 7년 전 누군가에게 방아쇠를 당기게 된 끔찍한 기억을 되살렸다. 그 사람은 다름아닌 은비의 아버지 조봉학(장혁진)인 것으로 밝혀져 반전을 선사했다.

우진은 정말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우진이 떠올린 기억의 진실은 무엇일까? 7년 전 끔찍한 기억을 떠올리게 되며 X의 표적마저 되어버린 우진이 최대 난관에 부딪히게 된 가운데, 첫사랑을 범죄로 잃고 의분에 차 검사가 된 우진은 정의를 지키기 위해 후반부 어떤 노력을 해나가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은비의 납치에 이어 X의 표적이 된 우진. 그런 우진이 "당분간 저를 찾지 마세요. 명령입니다"라는 쪽지를 남기고 사라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고수사관(박원상)과 한계장(신은정)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리셋' 6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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