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 MBC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9.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7%)보다 2.8%p 상승한 수치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큰 폭으로 시청률이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비앙은 아버지의 재가 뿌려진 일드헤로 향했다. 파비앙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들끼리) 일드헤로 매번 휴가 왔었다. 아버지랑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서 이 바다에 모시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드헤에 도착한 파비앙은 쉽게 말문을 열지 못했고, "아버지 보고 싶어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파비앙은 "(아버지와) 특별한 사이었다. 단 둘이서 보낸 시간 굉장히 많았다. 항상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응원해주셨다. 만약 살아계셨다면 성공한 모습 보고 싶어 하셨을 것 같다. 하늘에서 제가 성공한 모습 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나는 남자다'는 3.8%,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은 14.4%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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