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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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행운 작용? 개인 실력이 중요하다

기사입력 2014.09.26 12:52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 지니어스3'에서는 운이 크게 작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강용석, 신아영, 이종범, 남휘종, 유수진, 권주리, 김유현, 오현민, 김경훈,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이종범은 "기존 시즌과 달리 운이 크게 작용하지 않는다. 개개인의 고독한 싸움이 펼쳐진다. 시즌 1~2에는 출연진들이 욕망과 두려움 사이에서 저울질 했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쉽게 편을 가르고 뒤에 숨기보다는 개인이 판단해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많이 준다. 룰이 정교해지고 밸런스가 잘 맞는 것 같다"고 밝혔다.

시즌2에서 1회 만에 탈락한 남휘종은 "순전히 운 때문에 상황이 불리해지면 억울한데, 그것이 적어진 느낌이다. 운에 의해 게임의 향방이 좌지우지되는 빈도가 줄어든 듯하다"고 거들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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