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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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지니어스3' 남휘종 "광속 탈락 아픔, 만회하고파"

기사입력 2014.09.26 12:16

김승현 기자
남휘종(오른쪽)
남휘종(오른쪽)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남휘종이 지난 시즌 당시를 회상했다.

26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열린 tvN '더 지니어스 : 블랙 가넷'(더 지니어스3) 제작발표회에는 정종연 PD, 김정훈, 하연주, 장동민, 강용석, 신아영, 이종범, 남휘종, 유수진, 권주리, 김유현, 오현민, 김경훈, 최연승이 참석했다.

이날 남휘종은 "전 시즌에 1회에만 나왔는데, 그렇게 논란이 클 줄 몰랐다. 네티즌의 포화를 맞다 보니 변화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더 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저렇게 행동했구나'하면서 반성하게 됐다. 그런데 8시간 동안 게임에 몰입하다보니 흥분하게 되더라. 만회하기 위해 나왔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남휘종은 지난 시즌 1회에서 빠르게 탈락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끝으로 남휘종은 "욕을 먹으니 폭식증이 왔다. 12kg 체중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명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이번 시즌3에는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를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현직 딜러 권주리,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 한의사 최연승이 참여해 매주 1명의 탈락자를 가리기 위한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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