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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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맏언니 안세현 "같이 하면 될 거라고 믿었다"

기사입력 2014.09.25 21:19 / 기사수정 2014.09.25 21:20

김형민 기자
양지원과 함께 은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리는 안세현(오른쪽)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양지원과 함께 은메달 획득의 기쁨을 누리는 안세현(오른쪽)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 여자 수영대표팀이 여자 혼계영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다린, 양지원, 안세현, 고미소로 구성된 대표팀은 25일 인천 문학에 위치한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여자 4x100m 여자 혼계영 결승에서 4분04초82를 기록하면서 은메달을 확정지었다. 날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 은메달은 물론, 이 종목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성과를 올렸다.

경기 후 대표팀 맏언니 안세현은 "예선에서 저조한 기록을 내서 팀에 피해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됐다"면서 "오늘 다들 컨디션이 좋았던 것 같다. 최선을 다해 준 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신기록에 대해 "서로 한팀이니까 같이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한국신기록이었고 신기록을 세우니까 은메달도 따라온 것 같다. 각 개인이 좋은 기록을 내면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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