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 '손대지마' 뮤직비디오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가수 에일리가 파워풀한 가창력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파격적으로 돌아왔다.
에일리가 25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Magazine'을 발표하고 더욱 화려하고 강렬해진 음악과 스타일로 돌아왔다.
에일리의 이번 타이틀곡 '손대지마'는 '보여줄게'로 최고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는 김도훈과 에일리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곡이다.
김도훈 이외에도 한국 대표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정기고의 '너를 원해'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프로듀서팀 Jakops, 귓방망이 등 실력파 음악 스탭들의 색깔있는 음악과 에일리의 팔색조 보컬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았다.
'손대지마' 티저를 통해 파격변신을 예고한 에일리는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서도 그러한 모습을 이어갔다. 에일리는 섹시하고 요염하면서도 당당했다. "내 몸에 손대지만 소름끼치니까, 내 이름 부르지마 듣기 싫으니까"라는 가사를 외치며 당당한 여성의 면모를 보인다.
에일리는 스타일리쉬한 의상과 여유있는 표정을 통해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에일리의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배신당한 여자의 마음을 직접적이고 확실하게 표현한다.
에일리의 음악과 스타일이 공존하는 이번 미니앨범 'Magazine'은 수록곡의 분위기나 느낌을 눈으로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각 수록곡에 어울리는 스타일로 풀어낸 패션화보, 파파라치컷, 비하인드컷, 에디터페이지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과 메시지를 담아 진짜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재미까지 선사한다.
한편 에일리는 이날 오후 3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같은 날 오후 8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50여명의 팬들과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나선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