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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류중일 감독 “금메달 향한 벤치·선수 움직임 좋았다”

기사입력 2014.09.24 23:0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금메달을 향한 벤치와 선수들의 노력이 느껴졌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경계대상 1호로 꼽은 대만까지 꺾고 조별리그 1위를 확정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24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10-0으로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조 1위를 가려내는 경기이자,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점쳐졌다. 결과는 싱겁게도 한국의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나 류중일 감독은 “대만이 실력이 떨어졌다기 보다 우리팀이 공략을 잘했다”고 했다.

류 감독은 “선발 양현종이 잘 던져 줬다. 1회 7점을 낸 게 승리의 원동력이다. 강정호의 홈런, 김현수의 결승타 등 금메달을 얻기 위한 벤치와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류 감독은 “선취점을 내면 아무래도 마음이 편해진다. 이날 경기는 필승조를 투입한 부분도 고무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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