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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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박민수, 안마 동메달 획득…신동현은 4위

기사입력 2014.09.24 20:59 / 기사수정 2014.09.24 20:5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영준 기자] 박민수(20, 한양대)가 인천아시안게임 기계체조 안마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함께 출전한 신동현(25, 포스코건설)은 14.666점으로 4위에 올랐다.

박민수는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안마 결승에서 난도 점수 5.800 실시 점수 8.900점을 합친 14.700점을 받았다. 15.033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야마모토 마사요시(일본)에 이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그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민수는 지난 21일 열린 기계체조 남자단체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6개 종목에 모두 출전해 총점 87.600점을 얻었다. 단체전에 출전했던 모든 선수 중 4위에 해당되는 기록이었다. 

내심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기대했지만 10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안마 종목에서 값진 은메달을 한국 선수단에 선사했다.

결선 진출자 8명 중 박민수는 두 번째로 경기에 임했다. 큰 실수 없이 경기를 마친 그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갈채를 받았다. 신동현은 안마를 돌며 턴을 할 때 약간 흔들리는 실수를 범했지만 마루운동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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