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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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男사격,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銀 수확

기사입력 2014.09.23 10:34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김형민 기자] 남자 사격 대표팀이 귀중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진섭(한화갤러리아), 김상도(KT사격선수단)
, 김현준(한국체대)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6개 시리즈 총합 1867.6-136x을 기록해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새로운 얼굴 김상도, 김현준 등이 분발했지만 최강 중국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개인전에서는 김상도가 3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상도는 막바지 시리즈 5. 6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이겨냈다. 4위를 놓고 빈드라 아드이나브(인도), 스코로바로브 바딤(우즈베키스탄)과 4위를 놓고 다퉜다. 순위가 계속 변동되는 사이 김현준(한국체대)이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결국 3위부터 5위 사이 치열한 경합 끝에 김상도가 4위로 올라섰다. 시리즈1부터 시리즈6까지 총합 626.1-48x으로 4위 자리를 거머쥐었다. 김현준은 시리즈 합계 622.3-44x로 8위에 올랐다. 기대를 모은 한진섭은 경기 후반 총구에 난조를 보이면서 619.2-44x로 17위를 기록했다. 이어 8명이 겨루는 개인 결선에서 김상도과 김현준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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