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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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AG] 男펜싱 허준, 예선 2위로 16강 진출…손영기 10위

기사입력 2014.09.22 13:02

나유리 기자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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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고양, 나유리 기자] 펜싱 대표팀의 '메달 수집'은 계속된다. 허준(26,로러스엔터프라이즈)이 예선을 2위로 통과하며 메달 가능성을 밝혔다.

허준과 손영기는 22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남자부 플뢰레 개인전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C조를 배당받은 세계랭킹 15위 허준은 챙시우런(홍콩), 하자지 무하메드 하싼(사우디아라비아), 알만수리 마제드 술탄 알리(UAE), 비다레프 유리(카자흐스탄)를 차례로 꺾고 4전 전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예선 D조에서 출발한 세계랭킹 19위 손영기는 첫 경기에서 챈하이웨이(중국)에 1-5로 패했으나 이어진 팬챈 논타팟(태국)과의 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결국 최종 2승 2패로 전체 10위로 16강에 안착했다.

허준은 16강전에서 하자지 야흐야 하싼(사우디아라비아)과 맞대결을 펼친다. 손영기는 챙시우런(홍콩)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인데, 두 사람이 16강전을 통과해 8강에 진출하면 대진표상 서로 맞붙게 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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