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황찬성 "영화 데뷔, 시나리오만 보고 결정했다"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2PM 황찬성이 영화 '레드카펫' 출연 계기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영화 '레드카펫' 제작보고회에 박범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음란마귀의 본색을 드러내는 엘리트 출신 제작사 막내 대윤 역을 맡은 황찬성은 "시나리오를 처음 보자마자 대윤이라는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설명했다.

황찬성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바로 '하고 싶다'고 결정했다. 당시 감독님이 누구인지 어느 배우가 나오는지도 몰랐다. 이렇게 '레드카펫'을 통해 영화에 데뷔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레드카펫'은 19금계의 흥행 불패 신화를 쓰고 있는 영화 제작사 '꼴'사단이 탑 여배우 캐스팅 미션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에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배우 윤계상과 고준희, 오정세, 조달환, 황찬성 등이 출연한다. 10월 23일 개봉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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