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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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라미란, '갑자기 준수 보고 싶다'는 문자하시더라"

기사입력 2014.09.22 08:30 / 기사수정 2014.09.22 10:59

한인구 기자
JYJ가 소속사 배우들과의 친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JYJ가 소속사 배우들과의 친분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상해(중국), 한인구 기자] 배우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JYJ 멤버들이 선배 배우들과의 일화를 전했다.

JYJ는 20일(현지시간) 중국 상해 메르세데즈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시아 투어 'THE RETURN OF THE KING(더 리턴 오브 더 킹) 상해 공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준수는 "(소속사 성장해) 정말 뿌듯한 것 같다. 대단한 배우분들이 오셔서 좋다. 소속사 식구들 20명 등이 있는 단체 대화방이 있다. 가족처럼 사이가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재중은 "어제 라미란 누나께서 '신촌을 지나가고 있는데 갑자기 준수가 보고싶네' 문자를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수는 "영화 '신세계'를 본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회사 야유회를 갔다. 최민식 , 곽도원 선배님이 계서서 겁을 먹기도 했지만 가족 같았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한 식당에서 이정재 형을 만났다. 이정재 형이 '내가 웬만하면 드라마를 챙겨보진 않는데 같은 회사라서 1회부터 챙겨봤다'라고 말씀하셨다. 그런 말들이 힘이 되고 알 수 없는 용기가 된다"고 덧붙였다.

JYJ는 앞서 서울, 홍콩, 북경, 호치민, 이어 청두, 대만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다. 이들은 1만 1천여 명의 중국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상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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