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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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 갈등…과거 발언 '의미심장'

기사입력 2014.09.21 14:49 / 기사수정 2014.09.21 15:07

류진영 기자
문준영이 과거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문준영 트위터
문준영이 과거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문준영 트위터


▲ 문준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문준영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를 향한 불만을 제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문준영은 2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인 스타제국과의 전면전을 예고했다.

문준영은 이어 소속사 스타제국 신주학 대표와의 갈등을 언급했다. 그는 "넘지 말라고 울면서 말씀드렸었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으셨고, 이제는 감당하세요. 저는 뚜껑 열렸습니다. 원형탈모부터 우울증까지 안 겪어본 게 없습니다. 각오하세요 사장님.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바라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 남자 남자 하셨잖아요. 진짜 남자로 사는 게 뭔지, 확실하게 가슴에 못 박아드리겠습니다"라고 선전포고했다.

문준영은 "9명의 아들들 코 묻혀가며, 피 묻혀가며 일해오는 수익들, 자금들, 피 같은 돈들. 다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하세요"라며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그래도 한 회사의 오너고 대표이신데, 존중하라 윽박 지르셨죠? 존중 하겠습니다. 오늘도 이를 갈면서 오늘은 그만 물러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사장님"이라고 정산문제로 비롯된 갈등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앞서 문준영이 올린 글이 누리꾼의 관심을모으고 있다. 문준영은 지난 15일 "저도 연예인을 떠나서 감정이 앞서는 사람이고 제국의아이들과 팬들과 회사를 지키고 싶었습니다. 저 강한사람이고 이런 걸로 안 무너지고 안티팬들까지 다 끌어 모으고 싶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오늘 무대에서 속 시원히 울부짖으며 노래해서 너무 행복해요. 사랑해요 고마워요 그대들" 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바 있다.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21일 엑스포츠뉴스에 문준영의 트윗과 관련해 "현재 사실 확인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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