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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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10년 친구 신소율, 사기 당해 안타깝다"

기사입력 2014.09.18 01:10 / 기사수정 2014.09.18 01:10

고광일 기자
10년 우정을 뽐낸 정지원과 신소율 ⓒ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10년 우정을 뽐낸 정지원과 신소율 ⓒ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 풀하우스 정지원 신소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가 10년 우정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는 신소율과 정지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사람을 조심하라는 신소율과 사람은 많을수록 좋다는 정지원의 의견이 맞섰다.

정지원은 "원래 신소율도 나와 같은 성격이었다. 둘이 비슷한 게 많아서 친해졌다"며 "하지만 신소율이 일찍 데뷔한 후 상처를 많이 받은 것 같다. 성격이 많이 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소율은 "스무 살 때 데뷔했다. 워낙 사람을 좋아했던 나인데 그러면서 사기를 당했다. 소속사 문제로 두 번이나 사기를 당했고, 소송 때문에 한참 활동해야 할 나이에 아예 못했다"고 성격이 달라진 이유를 털어놓았다.

출연자들이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사람에게 치유받아야 한다"고 다독이자 신소율은 눈물을 뚝뚝 흘렸고, 절친 정지원 아나운서도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고광일 기자 redcomet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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