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 JTBC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KBS2 드라마 '뻐꾸기 둥지' 촬영장을 찾은 지상렬이 장서희에게 반해 박준금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최근 진행된 JTBC '님과 함께' 녹화에서 가상부부로 출연 중인 아내 박준금을 응원하기 위해 '뻐꾸기 둥지' 촬영장을 찾은 지상렬은 장서희와 만남을 가졌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을 극진히 챙기며 촬영 현장의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고급 수제 도시락을 선물했다. 이후 대기실에서 둘만의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방문한 장서희를 보고 자리에서 일어나 환대했다.
이어 지상렬은 "여태 만났던 처제 중 최고로 마음에 든다"고 입이 닳도록 칭찬했다. 또 위험하다며 캔 커피를 대신 따주는 등 시종일관 젠틀한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장서희의 미모에 그녀의 얼굴을 제대로 감상하겠다며 맞은편으로 자리를 옮기는 열정까지 보여 박준금의 질투심을 자극했다.
박준금은 "지금껏 여자한테 이 정도로 친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지상렬과 박준금, 그리고 '아리따운 처제' 장서희와의 잘못된 삼자대면은 과연 어떻게 마무리되었을까. 1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님과 함께'에서 공개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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