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의 박하선이 이정진을 찾아갔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박하선이 이정진의 뇌물 스캔들을 방관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20회(마지막 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가 강민우(이정진)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차석훈(권상우)으로부터 강민우의 뇌물 스캔들 기사가 날 거라는 사실을 전해들었다.
나홍주는 강민우의 회사로 찾아갔지만, 강민우는 "무슨 얘기할지 다 안다니까요. '지난 번에 매몰차게 굴어서 미안하다.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우리 관계 이렇게 끝날 게 아니더라' 그렇죠?"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어 강민우는 "내가 더 조심하고 잘할게요"라며 매달렸고, 결국 나홍주는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 채 자리에서 일어섰다.
나홍주는 불안해하는 강민우에게 "곧 알게 될 거예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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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