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송해가 엄청난 주량을 과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송해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송해가 주당의 면모를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국민 시리즈 두 번째 주인공으로 방송인 송해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1925년 생으로 올해 아흔 살이 된 송해는 연예계에 애주가로 소문이 나 있다. MC 이경규는 "소주를 물 마시듯 드신다고 들었다. 주량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다.
송해는 "주량은 없다. 기분 좋게 마시고 일어날 때 넘어지지만 않으면 된다"며 주당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송해는 "지금까지 항상 소주만 마셨다. 25.5도의 독한 소주를 마신다"며 "처음 들어갈 땐 좀 취하나 싶은데 계속 마시다 보면 술술 들어간다"고 이야기했다.
또 송해는 "물을 마시듯 술을 들이킨 적도 있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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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