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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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88세 송해 "장수 비결? BMW와 목욕"

기사입력 2014.09.15 11:17

김승현 기자
송해 ⓒ SBS
송해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국내 최고령 MC' 송해가 88세의 나이에도 무병장수하는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원조 국민MC' 송해가 출연해 나이를 무색하게 만드는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녹화에서 송해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자신의 건강 비법부터 생사를 오갔던 우여곡절 인생스토리까지 모두 공개하는가 하면, KBS '전국노래자랑'을 30년 넘게 진행한 진행자답게 즉석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송해는 자신만의 건강 유지 비법으로 "B(버스), M(지하철), W(걷기)"를 꼽은 바 있다. 송해는 자신의 사무실에서부터 촬영장까지 직접 지하철을 타고 등장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화제의 건강비법인 'BMW이용법'과 'BMW'를 실천하게 된 운명적인 계기를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송해는 "목욕이라는 게 건강에 아주 좋은 것이다"라며, 매일 오후 4시에 규칙적으로 목욕탕에 가는 것을 자신의 또 다른 장수비결로 꼽았다.

특히 정확히 '오후 4시'에 목욕탕에 가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고백해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그 이유는 15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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