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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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사랑' 류수영, 정경호 살해 배후 정웅인에 복수 선언

기사입력 2014.09.14 23:01 / 기사수정 2014.09.14 23:01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정웅인에게 복수심을 품었다. ⓒ SBS 방송화면
'끝없는 사랑'의 류수영이 정웅인에게 복수심을 품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류수영이 정웅인에게 독설했다.

1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25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박영태(정웅인)에게 선전포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한광철(정경호)을 교통사고로 위장해 죽이려고 한 배후에 박영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한광훈은 곧장 박영태를 찾아가 "내 동생을 사지로 몬 이유가 뭐야. 나 지금 당장이라도 당신 짓이란 증거 찾아낼 수 있어"라고 물었고, 박영태는 "나 박영태가 이런 작은 일에 증거 잡힐 정도로 어리석은 놈으로 보였나? 한광훈 씨, 당신 큰 실수 하셨어"라며 한광철에 대한 험담을 늘어놨다.

한광훈은 "제대로 된 정보를 갖고 다시 찾아와드리죠"라고 경고했고, 박영태는 "그걸 가져오지 못할 경우 나한테 어떻게 사과할 거요. 내가 반격할 텐데"라며 비아냥거렸다.

그러나 한광훈은 "그럼 그땐 빅베어가 준 정보를 드리죠. 빅베어, 당신 박영태 실장 그리고 민혜린 여사만 아는 커넥션이 있다죠"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어 한광훈은 "그 길을 열면 당신은 죽어. 그러니까 나나 내 동생 함부로 건드리지 마. 또 다시 우릴 치고 싶으면 그땐 마음 단단히 먹는 게 좋을 거야"라고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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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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