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원, 한예종 동기 윤전일 응원 차 '댄싱9' 방문 "울컥"‏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왕지원이 ‘댄싱9’ 갈라쇼를 관람 뒤 윤전일과 함께 한 인증샷을 남겼다.

왕지원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춤출 때가 가장 행복하고 행복하기 위해 춤추는 오늘, 무대 위에 선 최고의 댄서 분들의 열정과 간절함, 그리고 발산하는 에너지를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어 덕분에 보면서 저도 모르게 울컥울컥했네요"라고 적었다.

왕지원은 "옛날에 발레 하면서 섰던 그 무대 위에서의 느낌도 생각나고 기분이 묘해지더라고요. 정말 힐링했고 이렇게 멋지고 좋은 공연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 부탁 드릴게요. 춤추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엄지 척척!”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왕지원은 대기실에서 발레리노 윤전일, 원진호와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손으로 브이자(V자)를 그렸다.

왕지원은 ‘댄싱9’ 시즌 2 초반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윤전일을 공개 응원했다. 이들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동기로 동문수학하던 사이다.

왕지원은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종영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윤전일은 14일까지 ‘댄싱9’ 시즌 2 우승팀 블루아이의 갈라쇼 무대를 이어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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