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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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 박동희 남자친구 "너무 예뻐져서 걱정"

기사입력 2014.09.12 10:28 / 기사수정 2014.09.12 10:30

대중문화부 기자
'렛미인' 박동희 ⓒ 스토리온 방송화면 캡처
'렛미인' 박동희 ⓒ 스토리온 방송화면 캡처


▲렛미인 박동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렛미인' 박동희의 근황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스토리온 메이크오버 쇼 '렛미인4'에서는 역대급 변신녀로 꼽히는 박동희가 출연했다.

이날 '렛미인' 박동희와 함께 등장한 남자친구는 '렛미인'에 선정돼 아름다운 외모로 변한 박동희에 대해 불안한 마음을 밝혔다.

박동희의 남자친구는 가슴이 파인 의상을 입은 박동희에게 "지나가다 다 보겠다. 내가 아까 그 시선을 봤다"고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 제작진과 대화에서는 "친구들이 (여자친구)소개시켜 달라고 전화 많이 온다. 걱정이 많이 된다. 여자친구가 예뻐졌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동희는 "예전에는 내가 딱 이런 마음이었다. 얼마나 조마조마하고 다닌 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박동희는 지난 7월 방송된 '렛미인4' 7화에서 '거구의 잇몸녀'로 출연했다. 당시 박동희는 성별을 의심케 하는 골격으로 '여자 최홍만' '프랑켄슈타인' '진격의 거인'이라는 별명으로 주변의 놀림을 받고 압도적인 크기의 손과 발 때문에 이유 없는 비난으로 심각한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었다.

특히 웃을 때 노출되는 잇몸은 평균 2mm 이하지만 그녀의 경우 최대 15mm 이상까지 드러나 있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후 렛미인 닥터스를 통해 변신한 박동희는 181cm의 키를 바탕으로 완벽한 모델 포스로 변신해 스타일러들의 극찬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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