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순재가 주례사에서 야동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동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5.6%의 시청률(전국기준·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7.4%보다 1.8%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연기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이순재, 신구, 조재현, 이도엽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도엽은 이순재와 스승과 제자 사이임을 밝히며 이순재가 결혼식 주례도 봐줬는데 싸우고 난 뒤 야동을 보라는 주례사를 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순재는 "요즘은 야동에 대한 이해도 굉장히 넓어졌다"며 야동의 순기능을 설파하고 나서기까지 했다. 또 "나는 뭐 별로 본 게 없다. 젊었을 때는 좀 봤다. 그때는 비디오였다"면서 솔직하게 야동을 본 경험을 공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6.8%, MBC '별바라기'는 3.8%의 전국시청률을 각각 보였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