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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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2회 무사 만루 무실점 탈출…3K

기사입력 2014.09.07 10:47 / 기사수정 2014.09.07 10:47

나유리 기자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자신의 시즌 최다승인 15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맞대결에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무사 1루 위기를 탈출한 류현진은 다저스가 2-0으로 앞선 2회초 선두타자 마크 트럼보에게 우익순상 안쪽으로 떨어지는 2루타를 허용했다. 2이닝 연속 선두타자 출루 허용이다. 이어 아론 힐에게 다시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주자 1,3루의 위기가 찾아왔다. 

그리고 코디 로스에 1B-2S에서 연속 볼 3개로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가 만들어졌다. 베이스 3개에 주자가 꽉 들어찬 상황에서 7번타자 놀란 레이몰드를 상대한 류현진은 볼 판정 아쉬움까지 겹쳤지만 루킹 삼진으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아냈다.

이어 터피 고스비쉬까지 좌익수플라이로 물러난 상황에서 9번타자 체이스 앤더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만루 위기를 탈출했다. 2회까지 투구수는 40개.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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