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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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은비 발인식, 지인의 부축 받으며 애슐리·주니 참석

기사입력 2014.09.05 07:57 / 기사수정 2014.09.05 08:41

한인구 기자
레이디스코드 애슐리와 주니가 故 은비의 발인식을 함께했다. 권혁재 기자
레이디스코드 애슐리와 주니가 故 은비의 발인식을 함께했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고(故) 은비(본명 고은비)의 발인식에 레이디스코드 애슐리(최빛나·23), 주니(김주미·20)도 참석했다.

고 은비의 발인식이 5일 오전 8시께 서울 안안동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지인, 레이디스코드 멤버 애슐리와 주니를 포함한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애슐리와 주니도 부상을 입은 가운데 발인식을 함께했다. 이에 앞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애슐리와 주니도 은비의 발인식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목 등에 깁스를 한 애슐리와 주니는 지인들의 부축을 받으며 발인식장으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아직 걸음이 불편한 듯 보였고, 자리를 옮기는 내내 얼굴을 감싸며 터져나오는 울음을 참았다.

앞서 경찰과 소속사 폴라리스 측에 따르면 레이디스코드가 탄 차량은 2일 오전 1시 30분께 경기도 용인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레이디스코드는 앞서 대구에서 방송 스케줄을 마치고 서울로 복귀하던 중이었다.

멤버 권리세(23)는 장시간의 수술을 마친 뒤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소정(21)은 골절상으로 이날 수술을 앞두고 있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 뒤 경기 광주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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