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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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오릭스전 4타수 무안타…팀은 2-0 승리

기사입력 2014.09.04 21:40

신원철 기자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빅보이' 이대호(소프트뱅크)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이대호는 4일 일본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야후오쿠돔에서 열린 2014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이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회 선두타자로 첫 타석을 맞이했다. 오릭스 선발 니시 유키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을 쳤다. 4회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초구를 쳐서 2루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소프트뱅크는 이후 야나기타 유키, 요시무라 유키가 연속 안타를 치면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대호는 6회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선두타자 우치카와 세이이치의 홈런으로 2-0이 된 시점. 이번에는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8회 무사 1루에서는 병살타를 치고 말았다. 소프트뱅크는 2-0으로 승리했다. 오릭스와의 승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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