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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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NC전 파격 라인업…서건창 데뷔 첫 3번타자

기사입력 2014.09.04 17:03 / 기사수정 2014.09.04 17:04

나유리 기자
서건창 ⓒ 엑스포츠뉴스DB
서건창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서건창이 데뷔 후 처음으로 '클린업 트리오'에 합류했다.

넥센은 4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NC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선발 투수로 출격하는 가운데 넥센은 다소 파격적인 라인업을 꾸렸다. 붙박이 1번타자로 출전하던 서건창이 3번 타자로 출전하고, 주장 이택근이 선두타자로 나선다. 서건창의 3번 타순 출전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이다. 이택근의 1번타자 출전 역시 지난해 8월 8일 목동 SK전 이후 1년만이다.

사구 후유증을 떨치고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유한준은 6번 타순으로, 김지수는 유격수 겸 8번타자로 출전한다. 이날 넥센의 라인업은 이택근-문우람-서건창-박병호-김민성-유한준-이성열-김지수-박동원으로 이어진다.

한편 주전 유격수 강정호는 여전히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대구 삼성전에서 경기 도중 홈슬라이딩을 하던 과정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 타박상을 입은 강정호는 여전히 통증이 남아있다. 이날도 경기전 병원을 찾아 부상 부위에 주사를 맞았고,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예상보다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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