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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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주장 체제' 잉글랜드, 노르웨이전 선발 공개

기사입력 2014.09.03 19:58 / 기사수정 2014.09.03 22:18

조용운 기자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웨인 루니가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장에서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AFPBBNews = News1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으로 임명된 웨인 루니가 노르웨이와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장에서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웨인 루니를 주장으로 임명하며 새로운 출발선에 선 잉글랜드가 노르웨이와 평가전에 나설 선발 11명을 공개했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FIFA랭킹 20위)는 오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뉴웸블리에서 노르웨이(FIFA랭킹 53위)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으로 축구종가의 자존심을 구겼던 잉글랜드는 대회 이후 본격적인 세대교체에 돌입했다. 대니 로즈와 잭 콜백 등 A매치 경험이 없는 선수들을 선발한 호지슨 감독은 스티븐 제라드의 대표팀 은퇴로 공석인 주장을 루니에게 맡기며 새 시대를 열었다.

가능성을 보여줘야 할 임무가 있는 잉글랜드는 경기 하루 전 축구협회를 통해 노르웨이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노르웨이전을 앞두고 4-4-2로 회귀할 뜻을 내비쳤던 호지슨 감독은 루니와 다니엘 스터리지를 최전방에 함께 세우기로 결정했다.

미드필드에는 라힘 스털링과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이 좌우 날개로 나서고 중앙에는 잭 윌셔와 조던 헨더슨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에는 존 스톤스와 필 존스, 게리 케이힐, 레이턴 베인스가 나서고 골문은 조 하트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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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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