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 tvN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택시' 이국주가 김우빈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트러블 메이커' 특집 2탄으로 꾸며져,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및 광고계 '섭외 1순위'인 이국주는 "얼마나 바쁘냐"는 MC의 질문에 "한 주에 광고 두 개 찍는 날도 있다. 3일 동안 못 잔 적도 있다. 좋은 건 먹는 광고가 많다는 것이다. 스태프들이 음식에 질릴까봐 걱정하는데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국주는 도통 체한 기분을 모르겠다. 단 한 번도 체한 적이 없다. 변비도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해 오만석과 이영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이국주는 김우빈과의 광고 촬영을 회상하며 부끄러워했다. 그녀는 "함께 촬영해 정말 좋았지만 내색하면 싫어할까봐 얌전히 있었다. 관심 없는 척 도도함으로 일관했는데, 꿀벌 의상을 입고 있어 당황스러웠다"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그런 상황에 김우빈이 첫 인사를 건넸다. 그러더니 '누나 때문에 '코미디 빅리그' 본다'고 하더라"라며 부끄러워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