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SK 외야수 한동민이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한동민은 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한동민은 2-2로 맞선 4회말 1사 만루에서 한화 선발 이태양과 마주했다. 한동민은 이태양의 2구 패스트볼을 때려 우중월 담장 밖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날렸다. 시즌 2호. 통산 658호, 시즌 32호. 개인 두 번째 만루 홈런이다.
SK는 이 홈런포로 대거 4점을 추가 6-2를 만들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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