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6:39
사회

신현돈 사령관 품위 손상으로 전역조치…누리꾼 "군대 뒤숭숭"

기사입력 2014.09.02 18:03

대중문화부 기자
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조치 ⓒMBC 방송 캡처
신현돈 1군사령관 전역조치 ⓒMBC 방송 캡처


▲ 신현돈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현돈 1군사령관이 전역조치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돈 사령관은 지난 6월 19일께 모교 안보강연 행사 후 과도한 음주로 장군으로서의 품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부 조사에 따라 뒤늦게 전역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현돈 사령관은 이날 전역지원서를 제출하고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 신현돈 사령관은 지난 6월 군사대비태세 기간에 안보강연을 위해 모교를 방문함으로써 지휘관으로서의 위치를 이탈한 것은 물론 출타 중에 품위를 손상시킨 데 대해 책임을 지고 전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군인답게 책임져야", "최근 군대 뒤숭숭하다", "계속 이런 일이 벌어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정부는 1군사령관 후임이 임명되기 전까지 장준규 부사령관을 직무대리로 임명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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