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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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김우빈과 광고촬영, 꿀벌의상 탓 도도해 보이는 데 실패"

기사입력 2014.09.02 10:35

'택시' 이국주 ⓒ tvN
'택시' 이국주 ⓒ tvN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배우 김우빈과의 광고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국주는 최근 진행된 tvN '현장토크쇼-택시' 녹화에 출연해9년간의 무명시절을 딛고 성공할 수 있었던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 자리에서 이국주는 최근 화제가 됐던 김우빈과의 야쿠르트 광고촬영 일화를 전했다.

이국주는 "김우빈 씨는 정말 잘생겼다. 내가 그를 좋아하는 티를 내면 불편해 할까봐 관심 없는 척하며 도도하게 앉아있었다. 그런데 옷이 꿀벌의상이라 도도한척 하기가 좀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김우빈 씨가 첫 인사를 나누고 난 뒤 '누나 때문에 코빅(코미디 빅리그)본다'라고 말하는데,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회상했다.

이국주는 최근 김우빈을 비롯해 수지 등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광고 촬영에 나서는 등 방송 및 광고계 '섭외 1순위'에 등극하고 있다.

그는 "한 주에 광고 두 개 찍는 날도 있다. 3일 동안 못 잔 적도 있다. 좋은 건 먹는 광고가 많다는 것이다. 스태프들이 음식에 질릴까봐 걱정하는데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개그우먼다운 유머감각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이국주의 이야기는 2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현장토크쇼-택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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