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김구라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 JTBC 방송화면
▲ 비정상회담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김구라가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회에서는 김구라가 게스트로 출연, '나이 드신 부모님을 모시고 살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김구라는 아버지가 루게릭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다. 당시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했다고.
김구라는 "내가 500에 30짜리 월세에 살았는데 월세도 못 냈다. 이런데 어떻게 아버지 약 값을 내겠냐"며 "다른 형제들은 약 값도 드리고 했는데, 아버지는 내가 드린다고 해도 안 받으시더라. 내가 너무 어려운 걸 아니까"며 아팠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구라는 "자식이 항상 그 자리에 있는 것도 자식의 도리라고 본다. 방법의 차이를 떠나 마음이 중요하다"며 진심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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