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 은사님과 재회…은사님 위해 통 크게 피자 쐈다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나나가 고교 시절 은사님을 만났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스타들이 홈쉐어를 통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나나는 고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홍수현과 함께 고향인 청주로 향했고 자신의 모교를 찾아 생활기록부를 살펴보며 추억에 잠겼다.

당시 담임 선생님이 전근을 가셨다는 말에 나나와 홍수현은 지금 계신다는 학교를 찾았고 홍수현이 선생님을 모시러 간 사이 나나는 선생님을 기다리며 긴장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나의 은사님 이강원 선생님은 제자 나나를 잊지 않고 있었고 나나는 선생님을 보자마자 눈시울을 붉히며 울지 않으려 애를 썼다.

나나는 "정말 친구 같은 선생님이셨다"고 말했고 이강원 선생님은 "나나는 학업 이외에도 잘하는 것이 많았다. 네일아트나 십자수를 좋아했다"며 "사실 키도 커서 모델 할 줄 알았다. 지금 노래도 들어보면 발랄하게 잘한다"며 제자 나나를 칭찬했다.

이어 나나는 은사님의 지금 제자들에게 피자를 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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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