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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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수 소년' 김영광, 경수진-김현준 키스에 충격 '고백 실패'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4.08.30 15:53

'아홉수 소년'의 김영광이 경수진과 김현준의 키스 장면을 목격했다. ⓒ tvN 방송화면
'아홉수 소년'의 김영광이 경수진과 김현준의 키스 장면을 목격했다. ⓒ tvN 방송화면


▲ 아홉수 소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아홉수 소년' 김영광이 경수진에게 고백하려다 실패했다.
 
29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1화 '아홉수 효과' 편에서는 강진구(김영광 분)가 마세영(경수진)과 박재범(김현준)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진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마세영에게 초콜릿을 받고 기뻐했다. 강진구는 마세영과 같은 버스를 타고 데려다줬지만, 끝내 짝사랑을 고백하지 못했다.

강진구는 마세영이 집에 간 뒤 버스정류장에서 한참 망설이다 고백을 결심했다. 그러나 강진구는 마세영의 집 앞을 찾아온 박재범을 보고 멈춰섰다. 이어 박재범은 마세영에게 입을 맞췄고, 강진구는 두 사람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졌다.

강진구는 쓸쓸히 집으로 돌아가며 "엄마가 그토록 조심하라 일렀던 아홉수. 아홉수는 엄청난 저주나 재앙 그런 게 아니었다. 우리의 오랜 꿈이나 오랫동안 꿈꿔왔던 사랑을 가로막는 뭔가가 나타났을 때, 어제와 다르지 않는 시련인데도 왠지 더 불안하고 서글픈 마음이 들 때. 그런 때가 바로 아홉수다"라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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