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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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최지우vs박하선, 끝나지 않은 신경전 "권상우와 이별"

기사입력 2014.08.26 22:35 / 기사수정 2014.08.26 22:35

'유혹'의 최지우와 박하선이 신경전을 벌였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최지우와 박하선이 신경전을 벌였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최지우가 박하선에게 권상우와 헤어졌다고 털어놨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4회에서는 유세영(최지우 분)과 나홍주(박하선)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영은 강민우(이정진)의 전 부인 한지선(윤아정)에게 "우리에게는 같은 목표가 있잖아요. 강민우 사장. 강 사장이 멋대로 폭주하는 거 이대로 놔둬선 안되겠다 그런 결심도 했고요"이라며 손 내밀었다.

한지선 역시 "대표님이 브레이크가 되시려고요? 제가 뭘 어떻게 해야 대표님께 도움이 될지"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이때 나홍주가 나타났고, 세 사람이 한 자리에 모여 긴장감을 자아냈다. 나홍주는 "살이 더 빠지신 것 같아요. 마음고생이 심했나 봐요"라며 비아냥거렸고, 유세영은 "지저분한 소문이 다이어트에 좋더라고요"라고 받아쳤다.

한지선은 "증권가 찌라시 그런 거 믿지들 마세요. 전 대표님 소문 처음부터 안 믿었어요"라며 능청을 떨었고, 나홍주는 "그 중엔 진실도 조금은 섞여있겠죠"라며 유세영을 겨냥했다.

결국 한지선은 "대표님이 어떤 남자분하고 만나신다는"이라며 차석훈(권상우)과의 스캔들을 언급했고, 유세영은 "헤어졌어요. 힘든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게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각자 갈 길로 바이바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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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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