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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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마무리 손승락, 역대 7번째 150세이브 눈앞

기사입력 2014.08.26 12:45 / 기사수정 2014.08.26 12:4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손승락이 150세이브 달성에 2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2005년 현대에 입단한 손승락은 경찰야구단에서의 군 복무(2008~2009) 뒤 복귀한 2010년부터 넥센의 마무리를 맡았다. 올 시즌 47경기 성적은 2승 4패 26세이브 평균자책점 4.76으로 통산 148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세이브 2개만 추가하면 역대 7번째로 150세이브 고지를 밟게 된다. 

손승락은 2010년 26세이브, 2013년 46세이브를 올리며 두 차례나 세이브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본인의 한 시즌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던 2013년에는 11경기 만에 시즌 10세이브 고지에 오르며, 역대 최소경기 10세이브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손승락은 25일까지 26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손승락은 2010년부터 올 시즌까지 5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기록 중이다. 앞으로 4세이브를 추가하면 임창용(1998~2000), 오승환(2006~2008)에 이어 역대 3번째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는 손승락의 150세이브 달성 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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