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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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이정진, 여자 문제로 부부싸움 '관계 흔들리나'

기사입력 2014.08.25 23:05 / 기사수정 2014.08.25 23:05

'유혹'의 박하선과 이정진이 부부싸움을 했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박하선과 이정진이 부부싸움을 했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박하선과 이정진의 관계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3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가 강민우(이정진)의 복잡한 여자 관계에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홍주는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온 강민우를 기다렸다. 나홍주는 강민우에게 서류봉투를 건넸고, 그 안에는 강민우가 술집 여자들과 놀고 있는 장면이 찍혀있었다.

나홍주는 "민우 씨 전 부인이 보내줬어요. 친절하게 퀵서비스로"라고 쏘아붙였고, 강민우는 "그래서 화났어요? 그 여자가 이 사진을 왜 보냈을까 그 생각을 해봐야죠. 홍주 씨는 뚜껑 열릴 거고 나는 변명하느라 쩔쩔맬 거고"라며 능청을 떨었다.

나홍주는 "민우 씨는 변명도 미안한 마음도 없는 거예요?"라며 실망했다. 그러나 강민우는 "내가 바람둥이였다는 거 모르고 결혼했어요? 지금 현재는 홍주 씨한테만 충실한 남편이니까요"라며 달랬다.

결국 나홍주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요? 민우 씨 화려한 과거는 잘 봤어요"라며 비아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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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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