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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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두산 잡고 최다 6연승·60승 고지 달성

기사입력 2014.08.24 21:17 / 기사수정 2014.08.24 21: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NC가 연이틀 두산을 울리며 팀 창단 최다 6연승을 달성, 시즌 60승 고지를 밟았다.

NC 다이노스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에릭 해커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9회 지석훈의 3루타와 상대 폭투 때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지난 16일 마산 한화전을 시작으로 창단 최다 6연승을 내달리며 시즌 60승(44패) 고지를 밟았다. NC는 이날 휴식을 취한 2위 넥센과의 격차를 2경기차로 좁혔다. 반면 두산은 2경기 연속 불펜이 흔들리면서 2연패를 떠안았다. 시즌 전적 45승55패.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양팀 선발로 출격한 유네스키 마야와 에릭 헤커는 1회 각각 1점을 내준 이후 상대 타선을 봉쇄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마야는 7⅔이닝 동안 8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역투했다. 에릭 역시 7이닝 7피안타 2실점 마야에 맞서 팽팽하게 싸웠다. 

승자를 알 수 없던 승부는 9회에 갈렸다. 9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지석훈이 두산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때려냈다. 1사 3루에서 NC는 이용찬의 폭투 때 지석훈이 홈을 밟아 2-1을 만들었다. 승리를 지키는 일만 남은 NC는 9회 마무리 김진성을 마운드에 올려 승리를 완성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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