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이 연기에 대한 열정을 고백했다 ⓒ 인스타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AM 정진운이 민폐남 논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정진운은 스타·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9월호 화보에서 블루 컬러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모던한 남자로 변신했다.
JYP 콘서트를 마친 직후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스태프를 챙겨가며 최선을 다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진운은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속 주장미(한그루 분)와 공기태(연우진) 사이에서 '민폐남'이 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돌직구 질문에 "내가 봐도 민폐"라며 쿨하게 답했다.
그는 "받은 스토리를 잘 해석하는 것이 내 몫이니 주어진 캐릭터에 따라 열심히 할 뿐이다. 스스로는 연기적인 면에서도 아쉽고 캐릭터도 상상한 것처럼 만들어지지 않아 아쉽지만 거의 끝나가고 있으니 잘 마무리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한여름 캐릭터가 부를 수 있는 노래도 만들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며 드라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정진운의 화보와 인터뷰는 18일 발행된 '인스타일' 9월호에서 공개된다. 화보는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디지털 매거진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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