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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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설리, 열애 공식인정…누리꾼들 "드디어 밝혔네"

기사입력 2014.08.19 16:55

대중문화부 기자
최자, 설리 ⓒ 엑스포츠뉴스 DB
최자, 설리 ⓒ 엑스포츠뉴스 DB


▲ 최자-설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에프엑스 설리 측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엑스포츠뉴스에 "설리는 최자와 서로 의지하는 사이라고 하며, f(x)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다"고 밝혔다.

최자 소속사 아메바 컬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사이로 지내오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고 있다. 다시 한번 최자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두 사람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자는 소속사를 통해 "여러 개인적인 상황으로 인해 계속되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속시원한 해명을 하지 못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최자는 또 "입에 담지도 못할 정도의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정신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힘들어하고 있는 그 친구에게, 저와의 관계가 또 다른 고통의 원인이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침묵만이 답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열애설을 인정하게 된 계기를 덧붙였다.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지난해 9월 서울숲 근처에서 함께 거니는 모습이 포착되며 처음 제기됐다. 양 측은 당시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올 6월 최자가 설리의 사진이 꽂혀있는 지갑을 분실한 것이 알려져 다시 회자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인정했구나", "왜 이렇게 발뺌했을까?", "인정했으니, 행복하게 교제하길" 등의 반응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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