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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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발 엄마 등장, 23년간 머리카락 자른 적 없다 '경악'

기사입력 2014.08.18 23:55 / 기사수정 2014.08.18 23:55

임수연 기자
머리를 계속 기르는 엄마가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머리를 계속 기르는 엄마가 등장했다. ⓒ KBS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 안녕하세요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 23년 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는 엄마 때문에 고민인 딸이 등장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사연의 주인공은 "엄마는 머리카락이 2m가 넘는다. 23년간 한번도 머리카락을 자르지 않았다. 밖에 나갈 때는 머리카락을 뒷 주머니에 넣고 다닌다"라고 밝혔다.

이날 '안녕하세요' 스튜디오에 등장한 장발 엄마는 "따로 관리를 하지 않는다. 가끔 머리에 오일을 바른다"라고 자신만의 머리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이에 그녀는 "중학교 때 육상을 했는데 선생님의 손을 잡고 머리를 싹둑 잘랐는데 얼굴이 남자 같고 이상하더라. 그 이후로 계속 길렀다. 지금은 23년이나 길었으니 기네스북에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그녀의 머리는 2m 29cm를 기록했고, 그녀는 순식간에 머리를 따는 기술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등장한 그녀의 남편은 "아내가 머리를 기르는 모습이 예쁘다. 처음 만났을 때는 허리까지 왔었는데 정말 예뻤다. 나는 아내가 머리를 기르는 것이 좋다. 아내가 허락 없이 머리를 자른다면 같이 살기는 힘들 것 같다. 그 정도로 좋다"라고 털어놔 아내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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