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의 정경호가 황정음을 간호했다. ⓒ SBS 방송화면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황정음이 정경호 덕분에 석방됐다.
1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8회에서는 한광철(정경호 분)이 서인애(황정음)를 병보석시키고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철은 박영태(정웅인)와 거래한 끝에 서인애를 석방 시킬 수 있었다. 서인애는 임신중독증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한광철은 "살아만 나라. 죽겠다는 생각은 버려. 이렇게 끝내려고 우리가 만난 게 아니야"라고 애원했다.
이후 한광철의 극진한 간호가 통했는지 서인애는 의식을 회복했다. 한광철은 "병보석으로 나온 거야. 살아야 이기는 거야. 왜 비겁하게 죽으려고 왜 도망치는데, 나 너 안 죽여. 절대 못 죽여"라고 절절한 사랑을 드러냈다.
서인애는 "애 쓰지 말지. 나 이제 정말 다 그만두고 싶어"라고 힘겹게 말했고, 한광철은 "같이 죽자면 같이 죽을게. 이제 너 혼자 못 죽어. 너 죄 없고 누구보다 순결하고 누구보다 깨끗해"라고 감싸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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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