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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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이휘재에 "둘이면 웃으며 키워야"

기사입력 2014.08.17 16:39 / 기사수정 2014.08.17 16:40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이동국과 만났다. ⓒ KBS 방송화면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이동국과 만났다. ⓒ KBS 방송화면


▲ 슈퍼맨이 돌아왔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이 이휘재에게 아이가 둘이면 웃으며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를 데리고 K리그 올스타전 관람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는 K리그 올스타전 초대를 받고 쌍둥이와 함께 축구장을 찾았다. 쌍둥이는 이휘재의 품에 안겨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선수들이 있는 라커룸을 들어가 봤다.

이휘재는 쌍둥이의 티셔츠에 이근호, 이범영, 김승규, 차두리 등 선수들의 사인을 받던 중 갑자기 누군가를 보고 "쌍둥이의 조상님이다"라고 외쳤다.

바로 겹쌍둥이 아빠 이동국이었다. 이휘재는 쌍둥이를 안고 90도로 인사를 하며 쌍둥이 아빠 선배 이동국에게 예의를 표했다.

그때 갑자기 서언이가 울음을 터트렸다. 이휘재는 서언이의 울음에 "지금 울면 안 된다"면서 난감해 했다.

이동국은 겹쌍둥이 아빠답게 "둘이면 웃으며 키워야죠"라며 여유를 부렸다. 이휘재는 "둘이면 웃으며 키워야 한다고?"라고 되물으며 털썩 주저앉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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