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아기 사랑꾼으로 변신했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장혁이 '아기 사랑꾼'이 됐다.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측은 17일 장혁의 아기 사랑을 보여주는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스틸 속 장혁은 따뜻한 눈빛으로 아기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두 팔을 가운데로 모아 좌우로 흔드는 일명 '아기 어르기'로 남다른 아빠 포스를 풍겼다. 장혁의 품 안에 안겨 있는 아기의 모습이 평온해 보인다.
장혁은 이 날 일산 MBC 세트장에서 진행된 아기와의 촬영에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아기를 안정적으로 안았다. "우루루~ 까꿍"이라며 능숙하게 아기를 돌본 그는 사랑스러운 아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다.
제작진은 "이 날 촬영이 끝날 무렵 재민 역을 맡은 갓난아기가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트리는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아기가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아 스태프들 모두 당황했는데 장혁씨가 능숙하게 아기를 얼러서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며 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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