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넥센 히어로즈 ‘4번타자’ 박병호가 시즌 38호 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팀이 3-2로 앞선 3회말 1사 후 두산 선발 노경은과 마주했다. 박병호는 노경은의 초구 높은 속구를 공을 때려 중측 전광판 뒤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45m. 이 홈런은 박병호의 시즌 38번째 아치이자 5번째 장외홈런이다.
넥센은 이 홈런으로 노경은을 상대로 4점째를 뽑았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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