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한 14일 동해상에 단거리 발사체 5발을 발사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북한 미사일 발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북한이 프란치스코 방한일인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단거리 발사체 5발을 동해상에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하지 않고 신형 300mm 방사포로 추정되는 발사체 3발을 동북쪽으로 발사했으며 각각 220여 km를 날아가 동해상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한 전세기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북한은 교황이 도착한 이후인 오후 12시 56분과 1시 5분에도 발사체를 추가 발사했다.
합참은 북한은 지난 7월 30일에 발사한 방사포의 성능을 개량해 시험 발사하려던 의도가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를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북한이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7월 30일 이후 15일 만이며 올 들어 미사일과 방사포 등 발사체를 쏜 것은 모두 17번째이다.
대중문화부 pres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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