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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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로빈 윌리엄스 애도 "그의 말을 마음으로 담아"

기사입력 2014.08.12 11:26 / 기사수정 2014.08.12 11:26

로빈 윌리엄스 ⓒ 영화 '굿윌헌팅' 스틸컷
로빈 윌리엄스 ⓒ 영화 '굿윌헌팅' 스틸컷


▲ 로빈 윌리엄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향년 64세로 사망한 미국의 유명 배우 로빈 윌리엄스를 애도했다.

허지웅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굿 윌 헌팅'에서 그가 어린 청년에게 해주었던 말을 마음으로 담아. 로빈 윌리엄스.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11일(현지 시각) 미국 다수의 외신은 캘리포니아 경찰청를 인용해 로빈 윌리엄스가 질식에 의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최근 마약 남용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로빈 윌리엄스는 수차례의 아카데미 시상식과 에미상, 골든그로브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1978년 TV시트콤으로 데뷔해 '죽은 시인의 사회'(1989), '굿 윌 헌팅'(1997) 등 37년 동안 수십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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