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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 bom! 포르투갈통신] 석현준, 유로파리그 PO서 민스크와 격돌

기사입력 2014.08.11 11:07

조용운 기자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함부르크SV(HAMBURGER SV)와 FC흐로닝언(FC GRONINGEN)의 경기에 함부르크가 2:1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석현준이 지인에게 전화하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함부르크SV(HAMBURGER SV)와 FC흐로닝언(FC GRONINGEN)의 경기에 함부르크가 2:1로 승리했다. 경기가 끝나고 석현준이 지인에게 전화하라는 제스쳐를 취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리스본(포르투갈), 이도윤 통신원] 포르투갈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석현준(C.D.나시오날)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 나설 수 있을까.

나시오날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열린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에서 디나모 민스크(벨라루스)를 상대하게 됐다. 나시오날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의 유로파리그 출전 여부가 가려질 경기다.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었던 석현준은 올 여름 나시오날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포르투갈로 복귀했다. 석현준은 2012년 포르투갈의 마리티무에서 활약한 바 있다. 포르투갈로 돌아온 석현준은 프리시즌에서 2골을 넣으면서 무사히 나시오날에 안착했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리그 5위를 기록한 나시오날은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민스크를 제압하면 본선에 나설 수 있다. 나시오날의 마누엘 마샤두 감독은 "민스크는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수준 높은 팀이다.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싸우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뛰던 2010년 유로파리그를 경험했던 석현준이 오랜만에 유로파리그 본선에 나설 수 있을지는 22일과 29일 열리는 홈앤드어웨이 결과에 따라 가려진다.

이도윤 통신원 sports@xportsnews.com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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