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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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문정희 친구로 받아 들였다 "행복 지켜주겠다"

기사입력 2014.08.10 23:01 / 기사수정 2014.08.10 23:01

임수연 기자
'마마' 송윤아와 문정희가 화해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마마' 송윤아와 문정희가 화해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송윤아가 문정희의 진심을 받아 들였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4회에서 한승희(송윤아 분)는 서지은(문정희)과 함께 새 차 시승식에 나섰다.

이날 서지은은 한승희를 데리고 남편과 연애 시절 자주 갔었던 카페를 찾아갔다. 한승희는 서지은에게 "나는 친구라면 내가 죽어도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이어 "그런 친구가 어디 있을까? 고민 했던 적 있다. 고민 많이 했다. 살면서 친구 따위는 그저 걸림돌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라고 알 수 없는 말을 덧붙였다.

한승희는 자신을 의아하게 바라보는 서지은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누구라도 날 친구로 생각해 줄 수 있느냐. 그렇다면 난 그 쪽 위해 뭐든 할 수 있다. 그쪽이 행복이라고 믿는 것 모두 지킬 수 있게 전부 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서지은은 웃으며 "아무것도 해주지 않아도 된다. 이미 나는 친구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한승희에게 답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한승희는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서지은의 핸드폰 번호를 저장한 뒤 그녀의 이름을 '친구'로 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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