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환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빠 어디가' 안정환 아들 안리환이 여자친구에게 꽃을 건넸다.
10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리환은 여자친구 김태이를 집으로 초대했다.
리환이는 태이가 오기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직접 방청소를 하는가 하면 "태이에게 장미꽃을 주고 싶다"며 아빠, 누나와 함께 꽃집에 가서 꽃을 사왔다.
여자친구를 기다리던 리환이는 "태이가 언제오냐"며 약속 시간이 되기 한참 전부터 문 앞을 서성거렸다. 태이와의 전화 통화를 할 때는 "빨리와"라고 다정하게 말하며 부끄러워했다.
잠시 후 태이가 도착했고 리환은 꽃을 들고 엘리베이터까지 마중 나갔다. 드디어 태이와 만난 리환은 반가워하면서도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리환은 민망한 마음에 괜히 아빠 안정환을 때리며 장난을 쳐 웃음을 안겼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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